광주시교육청 전경 |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이다.
시교육청은 광주시,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원활한 준비금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총 98억원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음 달 개학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다음 달 말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체육복,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하는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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