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인도네시아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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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인도네시아 국경일

  • 승인 2024-02-21 17:47
  • 신문게재 2024-02-22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인도네시아 국경일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큰 명절의 기운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모두가 모여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매년 많은 기대를 모으는 명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국경일에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몇 가지 특별한 순간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국경일은 2월 8일,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입니다. 인도네시아의 2월 8일 국경일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이스라 미라지(특히 무슬림의 경우)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의 국경일은 음력 설날로 기념합니다. 이번 명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매우 열성적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가족과 함께 모일 때 행복을 느끼는데, 그중 하나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민들 역시 이번 명절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이스라 미라즈(Isra Miraj)를 기념할 때 대개 인도네시아의 다른 무슬림 형제들과 한국에 있는 다른 나라의 다른 무슬림 형제들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모스크에서 이를 기념합니다. 무슬림이 아닌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경우, 한국인과 결혼한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일반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설날을 축하하게 됩니다.



이날에는 맛있는 요리와 배, 사과, 딸기 등 여러 과일이 많이 있으며, 아이들이 가족들로부터 봉투에 담긴 용돈 형태로 선물을 받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맡겨진 일들도 열심히 하면서 다음에 가족과 만날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나왕엔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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