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모내기 행사 진행 |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 의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6월 중 수확 예정인 이번 모내기는 국내 육성품종인 '다평'으로 타품종에 비해 풍부한 수확량을 자랑하고 키다리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에서 수확되는 쌀은 예로부터 쌀알이 옹골차고 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인 이천쌀의 풍년을 기원하며 홍보와 쌀 소비 확대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 후 관내에서 생산된 쌀에만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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