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보름달 관측 및 스마트폰 보름달 사진 촬영, 달을 주제로 한 강연과 소망 기원 보름달 풍선,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행사 참가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행사 당일 기상이변으로 관측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다.
민재홍 과학관운영팀장은 "정월은 일 년을 시작하는 달로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달"이라며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소중한 이들의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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