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6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지체 시행 사업(신규 20건, 계속 35건), 타 기관 시행 사업 14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전행정절차 이행, 사업 필요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계획 등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된 신규 사업은 고추 중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40억 원), 청양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3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144억 원), 생태 축 복원(30억 원),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량(280억 원) 등이며, 정부의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속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244억 원),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100억 원), 청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228억 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180억 원), 남양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400억 원)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정부 예산 확보로 난관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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