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모임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단위 자조모임으로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을 준비하여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갔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가는 소풍이 벌써 기대된다. 이런 소통의 장을 더 만들어 다문화가족 간의 교류 및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금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교육, 선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문화체험 활동 및 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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