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공사를 마친 세종소방서 한솔119안전센터 전경. |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문인배)는 1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일까지 소방안전교부세 7억 7500만 원을 활용, 사무실 리모델링과 3층 증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3층(208㎡)은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실(독립 공간) 및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활용하며, 이로써 119안전센터 연면적은 1206㎡까지 늘었다.
기존 1층은 사무실 확장 공사와 대기실 확장 및 리모델링, 2층은 대기실 리모델링 공사로 한층 나아진 근무 환경을 갖췄다. 외벽 단열재 시공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안신일 의원을 비롯한 김효숙(나성동)·김현옥(새롬동) 의원도 참석해 새 출발의 기쁨을 나눴다.
문인배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첫마을 준공 당시) 사무실은 지구대와 같이 쓰는 구조였고 소방수요가 늘면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적합치 않았다"며 "지난 2022년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방문과 지원 아래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의용소방대가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왼쪽부터 시 연합회장 박덕수, 김현옥, 김효숙 시의원,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장 문인배, 세종소방서장 김상진, 한솔동 여성의용소방대장 봉화순, 시의원 안신일. 지난 18일 자체적인 준공 기념 행사 모습. |
사진 위 왼쪽부터 김효숙 의원, 문인배 한솔동 남성 대장(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상진 세종소방서장, 박덕수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아래는 김현옥 의원의 현장 방문 모습(좌), 새로이 마련된 의용소방대 공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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