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6일 부안 로컬푸드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1일 차 행사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2일 차 행사는 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1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를 이수해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는 지난해 부안 로컬푸드 실적 보고, 2024년 부안 형 푸드플랜 주요 현안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자주 인증제 실시 및 농가별 출하계획서 작성, 농산물 포장 및 진열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이커머스 활용 방안 등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부안 푸드플랜 주요 현안 과제로서 푸드앤레포츠타운이 내년 7월 준공 예정됨에 따라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안내해 부안 푸드플랜의 참여를 독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푸드플랜의 성공 여부는 지역 농가의 참여도에 달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민 간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부안 로컬푸드 500 농가 참여를 목표로 읍면별 현장방문 및 분기별 출하 교육을 진행해 출하 농가를 확대하고 연중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저장 시설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푸드플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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