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배와 추대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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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배와 추대예식

김영기, 조영순 장로 등 11명 원로장로 추대
김석인 담임목사,원로장로들에게 추대패와 예물 증정
이규철 장로,이기복 감독 격려사
김영기 원로장로 답사

  • 승인 2024-02-19 01:10
  • 수정 2024-02-19 01: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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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분의 원로장로님, 축하와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한신교회(담임 김석인 목사)는 18일 오전 9시20분과 오전 11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예배를 드리고, 이날 오후 4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추대예식에서는 당회장 김석인 목사의 인도로 대덕중앙교회 증경노회장 민홍기 목사가 기도하고, 대전한신교회 유윤진 집사와 대전광역노회 교역자회에서 특송했다. 이어 교우 일동이 추대사에서 “대전한신교회 교우 일동은 오랜 세월 동안 본 교회를 위해 섬김과 헌신과 충성을 바치신 이상희, 김관석, 김영기, 이상각,이인숙, 김경남, 김명숙, 조영순, 서병갑, 이명우, 정선옥 장로님들을 원로장로로 추대하기로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결의하고 이에 온 교우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석인 담임목사는 11명의 원로장로들에게 추대패와 예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나눔의 교회 증경부총회장인 이규철 장로와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인 이기복 감독이 격려사했다.



이기복 감독은 격려사에서 “미국연합감리교회 UMC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인데 나이가 들면 언제나 몸을 깨끗이 하고, 옷차림을 잘하고, 잔소리해서 꼰대소리 듣지 않도록 말을 줄이고,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고, 돈을 잘 쓰고,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말고, 목회에 방해가 안되도록 하고, 잘 협력해 선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기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김석인 목사와 참석자들에게 큰 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기 원로장로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저희를 다듬어서 장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양육해주신 김석인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한신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부족하고 허물 많은 종이 이런 영광스런 시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이어 “우리 원로장로들은 간섭하는 장로가 아니라 기도하는 장로로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여러분을 위해 기도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또 “김형석 교수님은 102세가 되어보니 인생 70부터 제2 황금기였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은퇴 장로들은 교회와 성도들을 보살피고 이웃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 장로의 답사 후엔 홍금숙 장로가 광고하고, 다같이 찬송 후 애플트리 커뮤니티 교회 대전광역노회장 이호열 목사가 축도했다.

김석인 담임목사는 “본 교회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김을 다하신 열 한 분 원로장로님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며 “바쁘신 중에도 원근각처에서 왕림하여 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날에 하나님의 가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축복의 인사를 나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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