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16일 아르미쌀 몽골 2차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
장흥군에 따르면 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뤄 낸 성과로 12톤의 아르미쌀을 ㈜NH농협무역을 통해 몽골 Green International 현지마켓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다음 달 호주 수출 30톤이 예정돼 있으며 4월에는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수출품목의 전략화와 다양화를 위해 현지에서 인기 좋은 진공 소포장 상품 개발로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도 집중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음 달 중국 청도에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하고 수출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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