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교육청·교육부에 따르면 대전에서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는 전체 초등학교 149곳 중 30%인 45개 학교다. 2학기부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의 대전늘봄학교는 크게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온라인 방과후학교', '굿모닝 에듀케어'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일부만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4개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하는 학교는 28곳으로 대전대신초, 대전대암초, 대전대화초, 대전대흥초, 대전동도초, 대전동문초, 대전문화초, 대전보성초, 대전삼성초, 대전옥계초, 대전용전초, 대전중원초, 대전현암초, 동명초, 산흥초, 세천초, 회덕초, 남선초, 대전봉산초, 대전서부초, 대전선암초, 대전성천초, 대전송림초, 대전신계초, 대전원앙초, 대전장대초, 대전호수초, 덕송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7개 교로 대전대문초, 대전동산초, 대전동서초, 대전목상초, 대전문창초, 대전선화초, 대전양지초, 대전중리초, 대전화정초, 금성초, 대전관평초, 대전반석초, 대전배울초, 대전유천초, 문지초, 외삼초, 학하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내실 있는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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