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국민의힘 이택구 "상전벽해 '서구을' 만들 것"… 개소식 세몰이

서구을 '둔산' 신도시 변화 필요성 역설
"고인물 퍼내고 새로운 일꾼 뽑아야"

[출처=이택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택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대전 서구을)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유능한 일꾼이 유쾌한 변화를 이끌어 상전벽해 서구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정명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등 시·구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동구), 이석봉(대덕), 강영환(중구), 김용경(서구갑), 조성호(서구갑), 조수연(서구갑), 강노산(서구을), 조성천(서구을) 등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둔산 신도시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둔산 신도시는 엑스포 이후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미래 30년의 대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고인물 퍼내고 새물 받아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상전벽해 서구을 프로젝트가 새로운 변화에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과 정부에서 선물로 준 CTX를 통한 둔산역 설립, 둔산 BRT 순환노선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