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순 민간위원장이 16일 문광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순 민간위원장이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문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문광면은 이날 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동민 민간위원장도 이날 성금 50만 원, 도청건설 경재호 대표 30만 원, 손연식 위원 통조림, 누룽지 등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괴산읍은 기부받은 물품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눔냉장고에 입고했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사업비로 쓸 계획이다.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도훈)은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협동조합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해 괴산 사랑에 함께 동참한 것이다.
앞서 15일에는 청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선미)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32만6000원을 청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여성의용소방대의 이날 기부는 당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의류, 가전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 금액과 후원금까지 합한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연풍면쌀전업농 김영국 회장은 이날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250만 원 상당의 쌀 68포(1포, 10㎏)를 기부했다.
연풍면도 이날 기부받은 쌀을 관내 24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다자녀 가구를 일일이 찾아 전달해 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