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해당 부지는 최고 22층, 아파트 6개 동 293세대 규모로 2006년 12월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2007년 4월 착공했으나, 골조 공사를 진행하던 중 업체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10년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새로운 사업자가 공매로 토지와 건축물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확보해 2025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으며, 현재 기존 구조물에 대한 보강공사 및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완료한 상태다.
안종덕 공동주택과장은 "철저한 구조점검 및 보강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천안시의 이미지 및 주거 안정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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