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장 화재보험료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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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장 화재보험료 최대 500만원 지원

  • 승인 2024-02-15 11:12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군청 전경2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기업들의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배상책임 등의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2억3000만원을 투자해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적합하게 등록이 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화재로 인한 경영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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