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언어발달지원사업 진행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에서는 언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자녀(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식검사를 통해 언어를 평가하고 언어교육 및 부모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평가결과에 따라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교육을 실시하며, 3월부터는 언어발달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가정내에서 자녀 언어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언어발달지도사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장기대기자 아동을 우선으로 언어치료전문기관에 연계해 언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녀의 언어발달평가 및 교육은 센터 및 외부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성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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