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가세로 태안군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공동숙소 '태안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태안꿈마루 개소식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가세로 태안군수, 윤희신, 정광섭 도의원,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공동숙소 '태안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태안꿈마루는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동숙소로 태안읍 중앙로 115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 부지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4084.4㎡이며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2층부터 6층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져 있다.
교육지원청은 태안꿈마루를 통해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전입 교직원들의 장기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태안 교육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김지철 교육감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태안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