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설명회'개최 |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및 통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함께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행주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고, 2024년에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을 모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마을 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홍보와 동시에 치매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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