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가족,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김세용 인천대학교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졸업식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어떤 일이든 아홉 번 하면, 아주 훌륭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아홉차리'의 정신을 실천하면 그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졸업생의 꿈과 뜻이 성취되기까지 끈기와 인내의 가치를 지혜롭게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대학원의 변화의 의지를 담아 기존의 획일적인 검정색 석사 학위복을 탈피하여 인천대만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낸 석사 및 박사학위복을 제공함으로써 졸업생에게는 본교에 대한 애정을 드높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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