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3차 단수 공천 후보자 12명을 의결한 가운데 천안지역은 유일하게 신범철 예비후보만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에 따라 신 예비후보는 본선으로 직행하며,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로 도전할 계획이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공천발표로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당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여당 후보로서 4월 10일 열리는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며 "공천 확정을 필두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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