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 |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서구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진행되는 전수 통계조사다.
해당 조사를 통해 전체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하악해 각종 정책 수립·평가,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대상 사업체는 조사기준일 또는 현재 서구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포함해 총 5만 7375개다.
조사 항목은 전국 공통으로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다.
69명의 인원이 투입돼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고, 전화나 배포,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조사 종료 이후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자료를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며, 모든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를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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