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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8차 회의를 열고 충청 등 모두 12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공천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5선 정진석 의원, 서산태안에선 재선 성일종 의원이 단수로 추천받았다.
당진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천안갑에는 신범철 전 차관이 공천장을 받았으며 청주서원에선 김진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일 공주부여청양에 박수현 전 의원, 서산태안에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공천을 각각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의원은 20~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공주부여청양에서만 3번째 리턴매치인 것이다.
서산태안에서도 20~21대 총선에 이어 성 의원과 조 전 비서관의 3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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