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송노섭 예비후보, 경선 합동토론회 무산에 유감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송노섭 예비후보, 경선 합동토론회 무산에 유감

어기구 의원 향해 아쉬움 표명

  • 승인 2024-02-16 06:34
  • 수정 2024-02-19 09: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송노섭4009_V1
송노섭 예비후보 모습


송노섭 더불어민주당 당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당내 경선 합동토론회에 어기구 경선 후보가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당원동지를 비롯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후보자가 갖고 있는 정견과 공약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공개적인 합동토론회를 어기구 후보의 동의서 미제출로 무산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ARS 투표 방식의 경선 진행에 앞서 후보자 모두 동의할 경우 방송을 통한 합동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송노섭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지정한 방식에 따라 14일 오전 11시 이전까지 동의서를 중앙당에 접수한 반면 어기구 후보는 이를 제출하지 않아 결국 민주당 경선 합동토론회는 무산됐다.

공개적인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선거의 꽃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한 유권자는 "토론회 없이 후보를 고르라는 건 깜깜이 선거를 하자는 것"이라며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유권자들에게 바르게 알리는 것에서 공명선거가 시작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당진 국회의원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및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ARS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는 21일 늦게 발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1.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