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14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에는 소방펌프차·구급차·경찰차·구급차 등 총 6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12명, 의용소방대연합회 2명이 참여했으며 고창전통시장, 월곡리 주변 등 소방차의 통행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대를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터 주기 방법을 홍보하고 상습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통행훈련 및 통행 방해 차량 강제 집행 훈련 등이 실시됐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소방차 긴급 출동 시 길 터주기를 통해 긴급차량이 단 1분이라도 빠르게 도착함으로써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