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전경 |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고, 전문적인 구직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취·창업 준비에 필요한 교재와 도서 구입비, 면접 활동비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필요한 경비(식비, 교통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창에서 단기 근로를 하며 취업 준비를 하던 A씨는 지난해 전북형 청년 활력 수당 지원으로 구직수당을 지원받고 취직에 성공했다.
A씨는 "지원받은 수당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재를 고민 없이 마음껏 구입하고 덕분에 원하는 기업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 며 후일담을 전했다.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 활력 수당 홈페이지 또는 전북 청년 허브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및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윤효근 고창군 청년창업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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