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서비스 안정적 운영' 위해 맞손

KT충남충북광역본부-㈜블루네트웍스-KT service 남부 업무협약 체결
전기차 충전 관련사업 확대, 영업지원, 마케팅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김승용 KT Service 남부 미래성장사업단장, 노순용 ㈜블루네트웍스 대표, 백병석 KT충남충북광역본부 법인고객영업팀장(사진 왼쪽부터)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블루네트웍스·KT Service남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블루네트웍스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역량과 KT Service의 전국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더하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 관련 제조·판매, 운영, 유지관리,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블루네트웍스는 조달시장(공공부문 수의 계약)에서 각 제품별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노순용 대표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운영과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속충전시스템 개발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송식 KT 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혁신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승용 KT Service남부 미래성장사업단장은 "KT의 CS 역량을 기반으로 본 사업을 생활밀착형 3차원 공간 토탈 캐어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