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1·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관리·강화해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 고충 등 생활민원의 체계적 접수·관리를 위한 하남시만의 통합민원처리시스템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운영해 누락·공백없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고, 민원실 내부에 복합민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관 창구를 운영하여 민원 창구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강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더욱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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