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참여자를 발굴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39세의 청년이며 계양구는 올해 총 9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
구는 맞춤형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프로그램은 1:1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 후에는 1:1 심층상담, 취업지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사항은 2월 중 계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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