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개항장 내 인문 자산을 활용하여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역사 문화 등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 브랜드 축제 등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자산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천대학교는 공모사업을 주관하고 중구는 공모사업 내용을 강연 장소 등 공적 자산 등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중점 사업인 교육관광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가능하고 한단계 더 심도있는 콘텐츠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항장의 인문 자산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항장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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