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는 올해의 책 군민 추천을 통해 일반도서 48권, 청소년도서 19권, 아동도서 30권 등 총 97권을 대상으로 1차 사서선정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사서선정단은 금산군립도서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문별로 3권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밝은 밤(최은영),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금이) ▲청소년도서 - 비스킷(김선미), 아몬드(손원평), 훌훌(문경민) ▲아동도서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 친구의 전설(이지은), 한 사람(위해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일부터 선정작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부문별 올해의 책을 1권씩 선별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되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되고 오프라인으로는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이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2024년 책 읽는 금산 올해의 책(비단책보)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금산군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북콘서트 등 행사를 진행하며 책 읽는 도시 금산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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