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 1974개소, 건물번호판 7087개소 등 총 9061개소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꾸려 시설물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현장 조사지원용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조사한다.
조사에서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활용한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 등을 중점점검하고 건물번호판 추가설치 소요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노후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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