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베트남인 어머니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코치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 교재를 활용하고 인사말부터 일상생활 단어, 대화법, 동요 등을 배우며 놀이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중언어교실은 아이들이 엄마 나라 언어를 배우면서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자부심을 키워주고 엄마의 나라 문화 이해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 관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으로 이중어어교실이 3그룹이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부모·가족코칭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가정에서 이중언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인 배우자, 가족들의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궁정적인 인식개성과 효과적인 이중언어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이중언어코치가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센터에서는 아산시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중앙아시아 이주민 가정과 자녀를 위해서도 이중언어사업을 추진하고자 러시아어 이중언어코치를 모집하고 있다.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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