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4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및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정기회의'에서 인구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정책 방향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안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4대 분야 141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맞춤형 인구 정책 발굴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 미래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세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폭넓게 접근하겠다"며 "일자리, 주거, 교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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