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텃밭 분양신청 접수<제공=진주시> |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시민텃밭은 부지정리 및 토양개량이 끝나는 4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1구획당 8㎡로 총 440구획 텃밭이 조성돼 있으며, 1구획당 사용료는 1만6000원이다.
다년생 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및 합성농약, 화학비료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농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원활한 텃밭 운영을 돕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진주시민 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은 3월 1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