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충남 지역구 2곳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광주, 경기, 강원, 경남 등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천안시병의 경우 변호사인 이정문(51) 현 국회의원과 김연(56) 전 충남도의원이 경선한다. 박남주(51)·장기수(55) 전 천안시의원 2명은 컷오프됐다.
보령·서천에서는 이재명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팀장을 지낸 구자필(52) (재)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와 3선 서천군수를 역임한 나소열(64)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부장검사 출신인 신현성(50) 법무법인 HS 대표변호사 등 3명이 결선 없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
단수공천을 받은 곳은 서울 광진을(고민정)과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김해을(김정호),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 10곳이다.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과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등은 경선을 치른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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