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오는 22일까지 함정과 파출소 근무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역량 제고 및 팀워크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팀워크 훈련 및 평가를 진행한다. 사진은 13일 모항 파출소 직원들의 팀워크 훈련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22일까지 함정과 파출소 근무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역량 제고 및 팀워크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팀워크 훈련 및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팀워크·훈련 및 평가를 통해 전입자들의 역량 제고 및 현장 부서원 간 팀워크를 조기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함정 근무 직원들은 ▲함정 장비운용 ▲상황대응훈련 ▲백지도(지형지물 숙지 상태) 평가하고, 파출소 대상으로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파악 ▲각 파출소 별 특성에 맞는 고립, 좌초, 침수, 익수 등 특성화 훈련 및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태안해경으로 신규 편제된 200t급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단정 인명구조, 자체소화 및 상황배치, 백지도(지형지물 숙지 상태) 평가 등의 내용으로 취역훈련 집행 및 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팀워크 훈련 및 평가를 통해 정기인사 등의 사유로 교체된 인원의 팀워크를 제고하며, 수요자 중심의 관할 해역별 맞춤형 훈련으로 업무수행 능력을 강화시키겠다”며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상황 대응력을 제고시켜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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