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의사결정 리빙랩' 개강
주식회사 자동기 이계석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달
서산의료원, 서산시와 드림스타트 업무 협약 체결

  • 승인 2024-02-15 09: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 홍보물


서산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충남 서산시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의약 치료를 지원한다.

서산시는 15일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학생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을 형성해 학업성적과 교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월경곤란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해 3월 1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신청자와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에 동의해야 한다.

시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청자를 1순위로 선정하고 그 밖에는 선착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15개 한방 병의원에서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침, 뜸, 부황과 환제,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
이완섭 서산시장이 금호어울림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어린이집 원생들의 초대로 깜짝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초대장을 보낸 것을 계기로 이 시장은 이에 화답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 시장은 동요 곰 세 마리를 하모니카로 연주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등 함께 동심에 빠져드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이 담긴 초대장을 받고 동심으로 돌아간 부푼 마음을 안고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동심에 감명받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서산청년마당에서 열린 의사결정 리빙랩 개강 모습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의사결정 리빙랩' 개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위해 14일부터 3월 7일까지 8회차 진행



충남 서산시가 14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의사결정 리빙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사결정 리빙랩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민 조직화 운영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동문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의 운영위원회, 유관 단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지역 활동가 등 마을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

시는 의사결정 리빙랩을 14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강의와 퍼실리테이션, 선진지 견학 등 총 8회차로 구성해 참여자에게 조직 갈등관리와 합의·조정 기법을 교육하고 조합 설립 주체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4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단계별 서류 작성법과 유의 사항, 모의총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시 조도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의사결정 리빙랩을 통해 앞으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어갈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주체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조속히 조합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시작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문동(번화로) 일원에 4년간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거점 조성,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1
주식회사 자동기의 이계석 대표가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서산시, 고향사랑 첫 고액 기부자의 따스한 선행 알려

주식회사 자동기 이계석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달



충남 서산시가 14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의 따스한 선행 소식을 알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소식의 주인공은 서산시 수석동 출신인 '주식회사 자동기'의 이계석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에 500만 원과 그에 따른 답례품도 기부한 이 대표는 올해 기부에 따른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관내 경로당 등에 쌀과 고기 등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부금은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고향인 서산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이계석 대표의 깊은 애향심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동기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하며 1989년 설립된 후 국내 최초 제설 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한국도로공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제설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clip20240215090341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의 건강을 위해 손을 맞잡은 서산의료원과 서산시청 업무 협약식 사진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의 건강을 위해 손을 맞잡은 서산의료원과 서산시청

서산시청과 아동 및 부모의 의료복지 향상 위한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일 서산시청(시장 이완섭)과 아동 및 부모(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란 아동복지법 제37조에 근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공정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지원 사업이다.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서산의료원과 서산시청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학령기 아동 142명, 부모36명을 대상으로 기초체위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6종 33항목, 엄마(양육자) 산부인과 여성암 검진(경부암, 자궁초음파 포함) 및 시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부모의 건강은 자녀의 건강과 직결되며 부모가 건강하지 못하면 해당 아동은 물리적 생활환경과 교육기회 등 삶의 질에서도 일반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함으로써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서도 만회할 수 없는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2024년 서산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 및 부모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3.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