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협 괴산읍·문광·소수면 65개리 영농회장 회의

괴산농업협동조합이 14일 대회의실에서 괴산읍, 문광·소수면 65개리 영농회장 회의를 열어 영농의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영농회장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괴산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먼저 퇴임 영농회장에 대한 전별식 이후 11명의 신임 영농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괴산농협 발전에 기여한 6개리 우수영농회를 선정·시상금을 지급하고 그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영농회는 2023년도 경제사업매출 및 배당금 실적이 우수한 영농회이다.

이어진 회의에서 괴산농협은 참여한 영농회장들에게 2023년도 농협 운영 내용을 알리고 2024년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괴산농협은 이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초동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금융 리더로서의 역할에 앞장섰다.

김응식 조합장은"앞으로도 상호 믿음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농협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농협은 이날 65개리 영농회장 회의에 이어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마을회관에서 영농회별 운영공개 좌담회를 연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