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식품부 우유바우처 카드 도내 최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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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식품부 우유바우처 카드 도내 최초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 승인 2024-02-14 16:20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변환곡성군청1
곡성군청 전경
전남 곡성군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남 도내 최초로 실시한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전남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곡성군이 최초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 1만5000원 한도로 지급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백색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이 중 (2005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청소년 중 기초 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곡성=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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