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Whole church, Whole Gospe, Whole City)’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사무총장 박명용)가 주최한 제10차 대전기독기관단체·단체장 상견례와 사역 설명회가 14일 오전 7시 계룡 스파텔 무궁화홀에서 70여 개 기독기관 단체 중 50여 개 기독단체와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상견례와 사역 설명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하재호 목사(주 바라기선교회 대표/ 주사랑교회 담임)의 사회로 윤명현 장로( 창조과학선교후원회 회장/ 한밭제일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성경봉독은 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행복한 교회), 설교는 오정무 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대전동산교회 담임), 축도는 신청 목사(원목 교회 총무/ 삼성 성결교회 원로목사)가 맡았다. 이어서 2부 상견례는 오종영 기독타임스 대표(영성교회 담임)의 사회로 김철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환영인사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축사했다. 사역보고는 이선미 간사가, 기관장과 단체장 인사와 사역 설명은 박명용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맡았다.
박명용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대전이 되기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대전시 전체가 성시화가 되는데 앞장서 온 민족의 복음화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날 환영인사에서 김철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제일교회 담임)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6년 동안 대전 2500여 개 교회와 80여 개의 대전기독기관과 선교 단체가 연합하고 대전 145만 시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AI(인공) 지능 바로 알기 성시화 포럼과 이단 대책 세미나 등을 추진하면서 ‘교회를 위한 세무회계 재정 정관 세미나’ 개최와 ‘종교인 과세 이후 세금 문제’ 등 교회가 세상을 향해 나가는데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대전기독기관과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를 마친 후 박명용 사무총장의 기관장 소개와 김봉섭 목사(대전 CCC 대표)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계룡 스파텔 2층 한식당에서 조찬교제를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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