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와 효율적 사양관리 등 총 3억7찬만원 (시·도비 보조 1억9천만원, 자부담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이며, 꿀벌 사육군수가 많은 농가와 지난해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은 ▲자연화분(8천원/kg) ▲밀원수묘목(1천원/본당) ▲면역증강제(2만원/개당) ▲벌꿀품질검사(11만원/회) ▲여왕벌육성(360만원/농가당 100%지원)이고, 나머지 각각 50% 지원한다.
양봉 시설 현대화 부문은 ▲EPP벌통(5만원/ 통당) ▲CCTV 설치(80만원/대당) ▲저온 저장고(700만원) ▲양봉전동카(300만원/대당) ▲벌꿀이송펌프(110만원/대당) ▲말벌 퇴치장비 (10만원/대당) 각각 50% 지원한다.
시 자체 예산으로는 ▲소초광(2200원/개당) ▲보조 사료 설탕 구입(2만원/포당)을 지원하고, 꿀벌 질병과 수년간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예방 구제 약품 3종도 지원한다.
신청은 29일까지 해당 농가가 위치한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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