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김민기는 대전하나시티즌 U-12, U-15, U-18 출신 중앙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다. 상대 수비의 라인을 벗겨내며 공간을 파고드는 이른바 라인 브레이커형의 선수다. 특히 대전의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하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규는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2022년 양주시민축구단(K3 리그), 2023년 노원유나이티드(K4 리그)에서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볼 소유와 패싱력, 탈압박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동료 선수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경신고-건국대 출신인 강성윤은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0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수비 전체를 리드 하는 능력이 탁월해 동료 간 밸런스 유지에 큰 강점을 보인다.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속도나 타이밍 또한 뛰어나며, 흔치 않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은 앞으로도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통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팀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단 방침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