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박완주 의원, 지방분권·균형발전 관련 28개 대표발의 성과

  • 전국
  • 천안시

천안을 박완주 의원, 지방분권·균형발전 관련 28개 대표발의 성과

- 공약법안 외 감염병 대응 위한 재난관리 권한 지자체 이양 등 다방면으로 제도 개선 앞장서
- 박완주 , " 진일보 이뤘지만 과제 여전 ...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내실 위해 소명 다할 것 "

  • 승인 2024-02-14 11:37
  • 수정 2024-02-14 16:23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무소속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3선)은 21대 국회 공약 법안을 비롯해 지방분권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법안 28건을 대표발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 한 법안은 58건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법안이 지방 분권 강화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인 셈이다 .

그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 균형발전', '지역인재 육성'을 천안 발전의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10대 공약 법안을 제시한 바 있다 .

박 의원은 의정 활동 기간 공약 법안을 100%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50% 가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



실제 공약 1호 법안이자 1988년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을 이끌어낸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시도지사와 대통령·국무총리가 함께 논의하는 국가자치분권 회의 신설의 내용을 담은 '국가차기분권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또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마련한 '국회법', 마지막으로 지방의대와 약대 선발 시 지역 인재를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등이다 .

이외에도 코로나 19 팬데믹 등 재난 상황에서 시·도지사로 하여금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 관리하는 '재난관리자원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기도 했다 .

이처럼 박 의원은 초선부터 3선인 지금까지 '지방분권' 과 '균형발전'을 의정 활동 핵심 목표로 삼으며 제도 개선과 지방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

박완주 의원은 "21 대 의정활동 내내 지방분권 추진 및 내실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그 결실이 더 큰 천안과 충남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며 " 앞으로도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천안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 .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4.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5.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5.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헤드라인 뉴스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대전 내 학교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선은커녕 공회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 관련 예방연수 횟수는 연 1회에 그치고 연중 발표하려 했던 성 비위 근절 대책안도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 교육시간은 연 1회 3시간뿐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교육 이수시간이 1년에 15시간인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올해 대전 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 비위 사건 중 공론화된 건은 초·중·고 1..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