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진행된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 예술인에게 거리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140여 회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 역시 해당 버스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출연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다.
대상자는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 공간 공연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다. 올해 프로그램에선 15개 공연팀을 선발하고 선정된 출연자에게는 관내 전 지역에서 공연할 기회와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성구 문화관광과(042-611-2085)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구의 거리공연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작될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함께 숨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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