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14일 군에 따르면 1월 4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어 삼광, 안평을 선정했으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광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품종으로 청양지역 농업인이 오랫동안 재배한 품종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판로 안정성이 높다. 안평은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뛰어나며, 2020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결정됨에 따라 매입 참여 희망 농가의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우수 종자의 충분한 확보와 재배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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