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사회복지 분야 처우 개선비로 활력 수당 1억1000만원을 지급한다./고창군 제공 |
14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 수당(처우 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
활력 수당은 사회복지시설 95개소 1100여 명에게 고창 사랑 상품권으로 10만원씩(연1회) 올해 첫 지급 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재가 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 분야 수행기관 종사자로 지난달 기준 현재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주40 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97개소 18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군은 다음 달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사회복지공제회와 협약을 추진해 상해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 개선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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