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양국영 전남 신안군 고향사랑지원과장이 신안군복지재단에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13일 군에 따르면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한이 많아 이용에 한계가 있다.
군은 공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색연필, 볼펜, 필통 등 600여 개의 문구용품을 구매해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공마일리지 공적 활용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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