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설동호(왼쪽) 대전교육감이 대전복용초에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1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복용초는 1월 신축 공사를 마치고 2월 초 기존 복용분교에서 사용하던 집기류 등의 이사를 마쳤다.
현재 3월 4일 학생 등교를 앞두고 막바지 정리를 하는 중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날 복용초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살폈다. 학교 시설을 비롯해 주변 통학로 안전과 실내 공기 질, 기자재 등을 주로 둘러본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복용초는 도안2-1지구 개발에 따라 늘어난 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연면적 1만 1826㎡ 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설립됐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개교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며 "개교식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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