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비용 부담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추진됐다. 휠체어는 장애인 관련 기관과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된다.
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다양한 스포츠에 활용 가능한 범용 휠체어부터 종목별 휠체어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대의 휠체어를 보급했다.
구자현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생활체육 참여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와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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