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관내 6개 농기계임대사업소 중 괴산읍 본소에서 시범 운영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감물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3월 준공예정인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가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리를 돕는다.
센터의 이번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 운영은 변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사업소에서 운반서비스 가능 기종은 콤바인,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 2종, 굴착기, 보행관리기, 자주식콩탈곡기, 콩예취기 등 소형농기계 4종이다.
농기계 운반료는 신청 사업소에서 운반장소 25㎞ 이내까지는 정액제로 소형은 왕복 2만 원, 대형은 왕복 4만 원의 자부담 운반료가 부과되며 나머지 추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한다.
운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사용 전 최소 2일 전 배송을 요청해야 하며 출고일은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농기계 운반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지원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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